장난 지금 나랑 하십니까 ?
딱 택배 받고 '주여 이것이 정녕 불사신이옵니까' 했습니다.
액정 필름 붙이는데 온 정성을 들여 깨끗하게 한다고 엄청난 시간을 소요했지만 케이스를 끼고 불사신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필름 붙이며 빡이 쳤던 마음을 고이 가지고 테스트할 겸 아이폰을 일부러 떨궜어요.
순간 오금이 저리고 내가 미쳤지 내가 미쳤어 이걸 왜 떨궜지하며 후회하는 그 순간 가운데 폰을 확인했는데 역시는 역시군 믿을만 하네하며 아무런 흠집, 깨짐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점심을 차려 먹었습니다. 맛있더군요.
아 혹시나해서 하는 말인데 진짜 갑부거나 아이폰 몇 대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니라면 일부로 떨구지마세요. 간 떨립니다.
암튼간 여러분들의 소중한 아이폰 불사신으로 꼭 사수하세요.
그리고 불사신 패치 완전 예쁘네요. 저는 대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