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커버 하우징을 쓰다가 투명한 케이스를 쓰니 풀커버 하우징의 고유한 답답한 느낌이 사라졌네요. 화면 주위가 탁 트인 지금, 시원하다는 느낌을 주네요 ㅎㅎ
풀커버 하우징의 장점은 디자인이 조잡하지않고 깔끔합니다. 그리고 폰도 매우 안전하게 보호합니다. (두달에 1~2번 정도 세게 떨어뜨렸지만 폰에는 손상이 없었습니다.
단점을 꼽아보자면 뒷면케이스에 사과모양을 드러내기위해 둥근 구멍을 만들었는데, 그곳으로 이물질이 들어가 얼룩을 만듭니다. (게다가 잘 지워지지도 않...크흠) 앞면케이스와 강화유리필름 사이로 손때나 먼지가 들어갑니다. 그러한 얼룩과 먼지들을 한두달에 한번씩 벗겨서 닦다보니 케이스가 조금씩 벌어지는현상이 나타났습니다. 10개월 정도 되었을때 벗기다가 앞면케이스가 깨졌습니다. 한번 씌운 다음에는 되도록 벗기지 않는 편이 좋겠습니다.
제일 아쉬웠던 점은 카메라 주위를 두르는 부위에 의해 카메라 주변에 흠집, 벗겨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카메라와 조명의 구멍을 따로따로 만들게 설계한 것이 이런 현상을 만든 것 같습니다.
풀커버 하우징을 개선한다면 카메라와 조명의 구멍을 합쳐서 만들거나(우레탄 케이스처럼), 케이스 재질을 좀더 부드러운 재질, 예를들면 이런 우레탄을 사용한다면 흠집도 나지않을 케이스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 우레탄과 풀커버하우징의 장점을 모아서 새로 케이스를 만든다면 완벽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첨부1은 우레탄 케이스, 2는 1년4개월 바닥에 뒹굴었던 풀커버하우징, 3은 카메라 주변의 흠집 입니다.)
이번 케이스도 잘 쓰겠습니다. 앞으로도 새롭고 좋은 케이스 많이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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